안녕하세요 시흥의 프리미엄 요양원 위드온시니어센터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청사초롱을 만들어 보았어요. 청사초롱은 푸른색실(청사)과 붉은 색실(홍사)로 짜여진 천을 위 아래로 나눠 초롱(들고다니는 등)을 덮는 등을 말해요. 조선 후기 궁중에서 왕손이 사용하다 일반 백성들은 혼례식에 쓰게 되었어요. 요즘에는 전통행사에 두루 쓰게 되었지요.
청사초롱은 불을 밝힘으로서 부부의 화합과 조화로운 새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해요.
우선 드린 도안을 가위로 오리셨어요.
꼭꼭 눌러서 접어 사각형의 등불을 만들었지요. 그리고 홍천과 청천을 이은 가운데에 장식을 풀로 붙여줬어요.
마지막으로 실과 나무를 묶어 완성했어요.
뉠리리야~ 뉠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라고 하시며 뉠리리야 민요도 멋지게 불러보셨어요. 우리 잊어버렸던 낭군 어르신들의 가족을 생각하며 가족의 앞날에 불을 밝히는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하셨답니다.
위드온시니어센터) 031-503-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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